병문안 갈때 반드시 주의해야 할 사항 7가지

가까운 사람이 크고 작은 병에 걸려 입원한 상황, 모두들 한번쯤은 겪어 보셨을 겁니다. 안타까운 마음,슬픈 마음과 함께 병문안을 가곤 하셨을텐데요. 이때 슬픈 마음은 뒤로 하고 반드시 생각해야 할 주의사항들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환자를 더욱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미리미리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병문안 갈때 반드시 주의해야 할 사항 7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면회시간 준수

2015년에 발생했던 메스르 사건 이후 전국 모든 병원의 면회시간이 통일 되었습니다. 평일에는 오후 6~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12시, 오후 6~8시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환자 당 2명까지 방문이 허용된다고 하며, 단체방문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정책은 계속 변경되고 병원마다 차이점이 있을 수 있으니, 면회시간은 해당 병원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2. 면회 전 청결관리

손을 세척하지 않고 환자와 접촉하면 밖에서 들어온 균이 환자에게 그대로 전달됩니다. 병문안을 온 의미가 없게 되겠죠? 병실에 들어가기 전 손소독제를 손 구석구석에 바른 후, 소독제가 마를 때까지 양손을 2~3분에 걸쳐 닦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병원을 나서기 전에도 손을 씻어야 한다고 하는데, 이유는 병원 내 세균이 버스·전철 등에 묻어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3. 외부 음식물 반입하지 않기

병문안 시 환자분이 좋아하는 음식을 사가는 경우가 있는데, 환자들의 병세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위상 상태가 검증된 병원식을 먹게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가 외부음식 접촉 후 전염병에 노출되면, 본인의 건강위험 뿐만 아니라 병원 전체에 병을 퍼뜨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4. 화분 반입하지 않기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있는 경우, 꽃가루가 치료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 할 수 있기에 화분 및 꽃은 반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기침 시 휴지로 입 가리기

재채기를 할때 최대 4만 개의 침 방울이 초속 30m로 날아오른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공기 속에 세균 입자가 퍼지게 되고, 면역에 취약한 환자에게 큰 위험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 면회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가장 좋고, 기침/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려야 한다고 합니다. 휴지나 손수건이 없으면 옷소매 위쪽으로라도 가리시기 바랍니다. 기침 할 때 손으로 입을 가리면 손에 묻은 균들을 통해 감염이 광범위하게 이뤄질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6. 환자이거나 면역력 취약 계층은 병문안을 삼가하기

감기,독감,피부병 등 전염요소가 있는 병을 앓고 있는 경우 병문안을 금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감염성 질환자와 접촉한지 얼마 안된 사람 그리고 어린이,노약자,암 환자,임산부도 병문안은 삼가하는게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7. 긍정적인 마음 부여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큰 고통을 받고 있을 환자에게 편안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해주는 것이 병문안을 가는 사람으로서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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