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해도 실패하고 살이 안빠지는 이유 12가지
- 건강
- 2017. 6. 21. 01:31
이제 여름이 온 만큼 많은 분들이 몸매관리를 하고 계실겁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예쁜 여름옷을 입기 위해 다이어트에 한창이실 텐데요. 다이어트를 멋지게 성공해 바다,워터파크에서 당당히 걷게 된다면 좋겠지만, 다이어트를 실패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계십니다. 마냥 굶어보기도 하고 열심히 운동을 해봐도 결국에 다이어트를 실패하는 이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원인을 차분하게 파악하고 염두하여 다시 다이어트를 진행한다면 보다 좋은 결과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다이어트를 해도 실패하고 살이 안빠지는 이유 12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항상 샐러드만 먹는다
일반적인 생각과는 반대로, 샐러드만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샐러드에는 탄수화물이 적어 배고픈 호르몬을 조절하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건강에 좋은 스프와 샌드위치를 먹어 주고, 채소에도 현미, 콩 종류를 더욱 넣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블루치즈나 설탕에 조린 호두가 추가된 고칼로리 샐러드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2. 잘못된 음식을 먹는다
쉐이크나 에너지바 같은 체중감량 음식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살 빼는데 있어서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유는 가공 처리한 음식이 만족감을 주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대신에 치즈 스틱이나 딸기를 곁들인 무 지방 요구르트를 먹는게 낫다고 합니다.3. 아침을 거른다
아침을 먹는 사람이 건강한 신체와 체중을 유지합니다. 따라서 다이어트의 시작은 아침 만드는 시간을 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침에 제대로 식사하지 않으면 점심에 과식하게 돼 오히려 살이 찐다고 하는데요. 점심을 먹기 전 쿠키나 초콜릿 같은 달고 칼로리가 높은 간식을 먹게 될 가능성도 높다고 합니다. 시간이 부족해 아침을 거르는 경우라면 시리얼,우유,요거트,과일 등의 간단한 음식으로 식사를 챙기면 된다고 합니다.
4. 혼자 먹는다
음식을 먹을 때 친구가 있어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분의 경우는 특히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가까운 사람 중에 찾기 힘들다면 전문 상담가나 온라인 친구를 찾아도 되겠습니다.
5. 너무 빨리 먹는다
음식을 빨리 먹으면 천천히 먹는 것보다 살찌기 쉽다고 합니다. 음식을 먹게되면 혈당이 올라가 포만중추에 신호가 전달되고 몸이 배부름을 느끼게 되는데, 이 과정에 2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음식을 빨리 먹으면 포만중추가 자극되기도 전에 많은 양을 섭취하여, 배부름을 느끼기 전에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음식을 먹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음식을 천천히 먹어야 급하게 먹을 때보다 적은 양으로 충분히 포만감을 느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한 입을 20회 이상 꼭꼭 씹어 삼키거나 식사 중에 대화를 많이 해 식사 시간을 20~30분으로 맞추는 게 좋다고 합니다.
6. 먹는 양을 갑자기 줄인다
다이어트를 위해 먹는 양을 줄이는 것은 당연하지만, 식사량을 급격하게 줄인다면 몸이 요구하는 기초대사량(생명과정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양)에 비해 부족한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몸의 지방,수분,근육이 갑자기 빠져 체력이 저하되고, 요요현상 또는 폭식증 등의 부작용이 생기기도 쉽다고 하네요. 그렇기에 다이어트 시 식사량을 조절할 때는 평소 먹는 양의 3분의 2 정도로 서서히 줄여야 한다고 합니다.
7. 불규칙하게 먹는다
다이어트 중에도 식사는 제시간에 챙겨 먹어야 합니다. 식사시간이 불규칙하다면 한 번에 몰아 먹는 폭식을 하기 쉽다고 합니다. 그리고 규칙적이지 않은 식사로 이미 기초대사량이 낮아진 상태에서 폭식이 겹치면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밥을 제시간에 먹지 않으면 몸이 언제 올지 모르는 공복에 대비하여 칼로리를 체지방으로 저장하는데, 이는 내장지방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정해진 시간마다 할 수 없다면 미숫가루,시리얼,생식 등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라도 끼니를 챙겨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가장 좋은 것은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되, 각 식사 때마다 먹는 양을 조금씩 줄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8. 특정 음식만 먹는다
한 가지의 특정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삼가야 한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칼로리 섭취는 줄어 단기간 내 몸무게가 준다 하더라도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탈수,탈모,골다공증,빈혈 등 후유증이 발생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원푸드 다이어트를 끝낸 후 정상적인 식사로 돌아왔을때 전보다 더 살이 찌는 요요현상이 올 위험도 크다고 합니다.
9. 음식 일기를 쓰지 않는다
한 다이어트 연구에 따르면 음식 일기를 쓴 사람은 몸무게가 두 배나 줄었다고 합니다. 단순히 입에 넣은 것을 기록만 해도 하루 칼로리를 의식하게 되고 줄이게 된다고 하네요.
10. 물 마시는 것을 싫어한다
달달한 음료수나 주스 등 칼로리가 높은 음료를 물로 대체하면 하루 칼로리 양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되고 식욕 조절도 가능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식사 전 물을 두 잔 마신 사람들이 90칼로리까지 적게 먹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11. 밤늦게까지 운동한다
운동도 중요하지만 잠 역시 중요합니다. 밤늦게까지 운동하느라 하루에 5, 6시간이 안 되게 잠을 잔다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호르몬 변화를 일으켜 살 빼는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또 피곤하면 더 많이 먹게 된다고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2. 체중계로만 체크한다
물론 체중계로 몸무게를 재며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맞지만, 너무 자주 확인하다보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여 역효과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몸무게는 수분 섭취나 근육량에 따라 변화가 있으므로 체중계 사용은 일주일에 1회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또한 몸무게만 따지기 보다는 구체적으로 살 빼기 원하는 부위의 사이즈를 줄자로 잰다거나, 전신거울을 통해 몸의 변화를 전체적으로 체크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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